▶ 한인 단체장 신년 인터뷰
▶ 배무한, LA한인축제재단 회장
"올해 한인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준비되고 있어 LA를 대표하는 문화축제가 될 것입니다“
LA 한인축제재단 회장 연임에 성공한 배무한 회장은 ‘한류 열풍과 한인사회의 자신감이 한인축제로 표출되고 있다며 이제 한인축제가 한인사회를 넘어 LA를 대표하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회장 취임 2년 만에 운영부실과 재정적자 상태였던 재단을 정상화한 배 회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축제에 힘입어 올해 축제도 모두가 즐기는 ‘잔치’로 구상 중"이라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식, K-POP 등 한류공연이 어우러지면 한인축제는 한인과 타인종 주민이 하나가 되는 LA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축제의 성공을 한인사회 후원과 참여 때문이었다고 공을 한인들에게 돌린 배 회장은 “축제의 주인은 한인사회 구성원인 우리 모두"라며 "축제기간 많은 분들이 서로 만나고, 나누고, 체험하며 잠시나마 힘든 것을 잊고 웃을 수 있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 회장은 ”LA 한인축제가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한국 지방자치 단체들의 ‘문화공연’ 지원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며 2012년 축제 성공을 자신했다.
지난해 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최다 향토기업이 참여한 경상북도는 이미 예술단 50명 파견을 약속했다. 농협 측은 LA 한인축제재단과 직거래 방식의 농수산물 특판장 운영을 협의 중이다.
배무한 회장은 "설날 이후 재단 이사들과 한국 출장길에 나서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며 " 축제가 매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이사진 책임과 역할을 강화 중"이라며 재단 운영 내실화 계획도 밝혔다.
축제재단이 정상화되면서 예년과 달리 올해 축제 준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배 회장은 “올해 열리는 축제 프로그램 골격과 장소 계획이 이미 확정돼 서울국제공원의 행사별로 구역배치도 이미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올해 축제는 한인 2세와 비한인들의 참가를 늘려 이들이 축제 현장에서 한류와 한인사회의 멋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2년 LA 한인축제는 ‘한류: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로 9월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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