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소사이어티 청소년부 케니 강 회장(가운데)과 데이빗 김(왼쪽)군, 김재일군이 3.1절 글짓기 대회 참가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조국을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시간, 자랑스러운 한국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3.1소사이어티(회장 김경희)가 3.1청소년부(회장 케니 강) 주관으로 ‘제17회 3.1절 학생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월 4일 오전 9시30분 LA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실시되는 글짓기 대회는 3.1소사이어티가 정한 제목으로 당일 주어진 시간 90분 이내에 영어 또는 한글로 써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 학생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자신의 뿌리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시상식은 예년과 같이 3.1절에 실시된다.
3.1청소년부 케니 강 회장은 “올해 7~12학년 글짓기 주제를 ‘독도’로 선정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법을 제시하도록 했다”며 “유치부부터 6학년까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에 관한 것과 미국에 관한 것을 제목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3.1소사이어티는 글짓기 대회 심사를 교육 전문가에게 맡기고 7~12학년 학생들 중에서 선정된 최고 득점자에게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여름방학 고국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글짓기대회 대상 수상자로 고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데이빗 김(뉴욕대 2학년)군은 “당시 3.1절을 제목으로 영어 글짓기를 제출해 대상을 받아 한국에 처음 다녀 왔는데 그 기회가 내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이 되었다”며 “전 세계에 그렇게 다양한 한국인이 퍼져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고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배우면서 한국을 더 알고 싶다는 갈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2011년 사물놀이팀으로 활동한 봉사를 인정받아 3.1청소년 애국상 수상자로 고국연수를 다녀왔던 김재일(노스할리웃 12학년)군은 “여섯 살에 미국으로 이민 와 한국을 자주 방문했지만 한국 문화를 정확히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어 정말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3.1절 글짓기 대회의 참가자격은 유치부에서 12학년까지로 신청마감일은 1월31일이다.
참가신청서를 웹사이트(www.marchfirstusa.org)에서 다운로드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며 된다. 참가비 10달러. 심사와 수상자 결정은 유치부~3학년, 4~6학년, 7~9학년, 10~12학년으로 구분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213)999-5454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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