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단체장 신년 인터뷰
▶ ⑨ 김윤한 한인변호사협회장
지난해 10월 취임한 한인 커뮤니티변호사협회(KCLA) 김윤한 회장(사진). 그에게 2012년은 한인 권익신장의 해다. 한인 이민자들의 애환을 이해하며 한인들이 미국생활에서 부당한 법적인 대우를 받는 것을 어떻게든 막겠다는 의지다.
김 회장은 “우리 단체는 경제적 이윤을 추구보다는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단체이다 보니 이민자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막겠다는 의지가 회원들 사이에 두드러진다”며 “특히 지난해 한인 비하발언을 한 KFI 방송의 토크쇼 호스트 겸 변호사인 빌 헨델을 고발했다. 또 다시 한인을 비하하는 사건이 발생한다면 협회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KCLA가 주최하는 법률세미나 행사를 열다보면 한인 중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변호사 비용이 부담이 많아 평소 변호사를 찾지 못하는 분들에게 이런 행사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홍보가 덜 된 것 같은데 앞으로 이 행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교민 상대 세미나를 비롯해 변호사 상대 세미나를 열어 변호사들의 자체 교육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들어 장애인 시설 미비 관련소송이 빈번했다. 지난해 시작한 요식업협회와의 공동 세미나도 계속 이어나가 한인들의 권익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주류사회 법조계와 한국 법조계와의 교류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김 회장은 “재판 때 판·검사 들의 영향이 크다”며 “지난해 주류사회 판·검사들과의 믹서행사가 성공적이었다. 올해는 이를 정례화시켜 교류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월에 열리는 국제 한인변호사협회(IAKL) 컨퍼런스가 LA에서 열린다. 이를 십분활용, 한국 법조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넓혀 한국에서 법적으로 곤란에 빠진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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