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지자체 요청 등으로 추석 이후로 늦춰ÿ 코리안 퍼레이드는 10월6일
0일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배무한 회장과 이사들이 올해 LA 한인축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축제재단, 나흘 일정 확정
LA 한인사회의 최대 행사이자 LA시의 다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LA 한인축제’가 오는 10월 첫째 주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LA 한인축제재단(회장 배무한)은 20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올해 제39회 LA 한인축제가 ‘한류: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 LA 한인축제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제39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10월6일 토요일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를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이날 축제재단 사무국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은 올해 축제 일정을 이같이 확정하고 총 예산 100만달러 규모의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의결했다.
예년에 비해 축제 일정이 다소 늦춰진 것과 관련 배무한 회장은 “올해는 한국 전통명절인 추석이 9월 말에 있어 한인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한국의 지방자치 단체들과 농수산물을 취급하는 향토기업이 추석 이후로 일정 변경을 요청해 왔다”며 “이에 따라 축제를 더 풍성하게 치를 수 있도록 추석 이후로 일정을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제재단 측은 올해 한인축제가 ▲한국의 전통문화 ▲한식 ▲K-POP 등 한류 문화공연 및 체험 ▲한국 농수산물 및 특산물 등이 어우러지고 한인과 비한인 모두가 참여하는 더욱 다양하고 신선한 다문화 축제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배무한 회장은 “LA 한인축제가 지난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한국 지방자치 단체들도 문화공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 지원할 의사를 밝혀오고 있고, 실제로 지난해 축제 농수산물 엑스포에 최다 향토기업이 참여한 경상북도는 이미 예술단 50명 파견을 약속했다”며 “또 한국 농협 측과 직거래 방식의 농수산물 특판장 운영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재단은 사업 확대와 함께 이사진을 확충키로 하고 지난달 최명진씨를 신임 이사로 임명한데 이어 이날 정주현, 이용범, 조갑제씨를 신규 이사로 영입키로 했다.
배무한 회장은 “젊은 이사들이 축제재단에 참여해 활력을 넣으면 앞으로 재단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사 충원 이유를 설명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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