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 본보 사업국에서 팬들이 티켓을 구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 21일 손꼽아 기다리던 ‘제10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의 티켓 매매를 마친 한인과 타민족 팬들이 손을 번쩍 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판매시작 2시간 만에
앞좌석 3,000석 동 나
온라인 폭주 한때 마비
굵게 내린 빗줄기도 할리웃보울 한 국일보 음악대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막지 못했다. 오는 4월28일 열리는 세계 최대의 한류 콘서트‘ 제10회 할리웃보울 한국 일보 음악대축제’의 티켓 판매 첫날인 지난 21일 본보 사옥에는 새벽부터 쏟아진 빗줄기 속에서도 남가주 곳곳 에서 수백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장 사진을 이뤘다.
티켓 판매를 시작한 오전 10시를 기해 두 시간여 만에 3,000여석의 앞 좌석이 동이 난 데 이어 하루 만에 풀 서클과 가든 박스 석이 모두 매진 되는 등 그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겁 게 달아올랐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는 시작하기가 무섭게 접속자가 폭주 해 서버가 잠시 다운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열성팬들은 전날인 20일부터 밤을 새며 기다리기도 했고 21일 새 벽에는 본보 사옥 주차장에는 앞좌석 을 선점하기 위해 몰린 200여명 팬들 의 긴 줄이 늘어섰다.
이들 중 대부분 은 타 인종 팬들로 케이 팝의 높은 인 기와 한류 열풍을 실감케 했다. 티켓 예매를 위해 전날 오전 11시부 터 줄을 서서 기다렸던 아시아 윤(21) 캔디스 양(21) 등 6명의 친구들은 이 날 제일 먼저 티켓을 받아드는 기쁨 을 누렸다.
“잠을 거의 못 잤지만 기다 리는 시간이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는 이들은 “한국일보 음악 대축제는 좋 아하는 한국 아이돌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라며“ 올해 는 어떤 가수들이 출연할지 너무 기대 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가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연례 축제 이자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한 출연진들로 구성된 최고 의 공연이 될 것으로 많은 팬들의 기 대를 모으고 있다.
LA 한인타운에 거주한다는 조셉 빌라로엘(24)은 “2007년부터 매년 왔지만 올해는 특히 더 기대된다”며 “10주년인 만큼 그동안 출연했던 케 이팝 스타들이 모두 나왔으면 좋겠 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티켓 예매를 위해 딸과 함께 새벽 5 시에 나왔다는 세리토스의 김장연(47) 씨는 “8년째 가족나들이로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찾는다”며“ 행사가 점점 커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돼 한인으로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제10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티켓은 오프라인과 온라 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20~275달러이며 단체 할인도 가능하다.
문의 (323)692-2068, 2070, 온라인 예매 사이트(http://ticket. koreatimes.com)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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