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선거 앞두고 벌써부터 캠프 구성 착수
김재권 이사장·배무한 회장 등 3명 넘을 듯
오는 5월 차기 한인회장 선거를 앞 두고 출마 의사를 밝히는 주요 인사 들의 면면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이 미 출마 결심을 굳힌 인사들이 벌써 부터 선거캠프 구성을 시작해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31번째 한인회장을 뽑게 될 오는 5 월 한인 회장 선거는 김재권 LA 한인 회 이사장, 배무한 LA 한인축제재단 회장, 명원식 LA 한인상공회의소 전 회장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어 최소한 3명 이상의 후보들이 출마하 는 다자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김재권 이사장. 지난 21일 LA 한인 회 신년모임에서 “1년6개월 동안 한 인회에서 일한 경험을 살리고 한인 사회 구심점을 공고히 하기 위해 회 장 출마에 나서겠다”며 사실상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 2년째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노인센터 문제와 한미동포재단 정상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LA 한인축 제재단 배무한 회장도 한인회장 출 마를 확정했다. 배 회장은 “LA 한인 회는 현재 존재감조차 찾아보기 힘 들 정도로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며 “‘한인사회 권익신장’을 최우선 과제 로 삼아 LA 한인회를 제대로 된 한 인회로 정상화하는 것이 내 목표”라 고 말했다. 배 회장은 “한인회장 선 거에는 한인사회의 좋은 인사들이 모두 출마해 한인회가 동포들의 신뢰 와 호응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자신 감을 내비쳤다.
LA 한인상공회의소 명원식 전 회장 은 아직 출마 결심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이미 선거캠프 구성에 착수 한 것으로 알려져 선거 출마가 확실시 된다. 이전 선거 결과에 불복해 새한 인회를 구성했던 박요한씨도 출마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A 한인회는 한인회장 선거 관리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하고 선거 준비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후보 등록은 오는 3월 말, 선거일은 5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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