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로 참여하기 독려
총영사관‘키즈보팅’ 캠페인
재외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등록률은 1%에 머물고 있어 LA 총영사관이 가족단위 참여를 늘리기 위한 특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LA 총영사관은 오는 2월11일 등록 마감일까지 부모와 함께 공관을 찾는 한인 2세들에게 선거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키즈 보팅’(Kids Voting)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선거권을 가진 부모와 함께 공관을 찾는 2세들이 참정권 행사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난 1998년 애리조나주에서 실시한 키즈 보팅 캠페인은 단기적으로 부모들의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는 효과뿐 아니라 미래 유권자인 어린이들이 유권자 권리의 소중함을 피부로 체험할 수 있어 장기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A 총영사관 정철교 재외선거관은 “어린이들의 미래 선거에 참여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투표 참여율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며 “2월15일까지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자녀와 함께 공관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5~12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남은 기간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유권자 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총영사관은 등록을 마친 유권자들이 실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는 투표기간(3월28일~4월2일)에도 키즈 보팅 행사를 진행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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