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쇼어라인 연장구간 한인공청회 개최
7월11일 쇼어라인 컨퍼런스센터서
사운드 트랜짓이 경전철의 쇼어라인 구간 연장공사와 관련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한다.
한인공청회 프로젝트를 위탁받은 비영리단체‘시니어 서비스’의 조앤 도너휴 부회장과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통역자인 김윤숙씨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운드 트랜짓 경전철 쇼어라인 확장 공사가 공청회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사운드 트랜짓은 다운타운의 웨스크레이크에서 워싱턴대학(UW)을 거쳐 노스게이트까지 연장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데 이어 2단계 작업으로 노스게이트에서 킹 카운티 경계선인 I-5 177번 램프가 있는 NE 205가까지 쇼어라인 구간을 연장, 2023년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사운드 트랜짓은 올해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2015년까지 경전철 역이 들어서는 위치를 확정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경전철 쇼어라인 구간은 I-5 동쪽을 따라 철로가 건설되며 경전철역은 2개 정도가 건설될 예정이다. NE 185가와 I-5가 만나는 지점에 경전철 역이 들어서는 것은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진 상태지만 나머지 한 개 역은 미정이다. 현재까지 NE 145가, 130가, NE 155가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도너휴 부회장은 “경전철 역이 들어서면 반경 0.5마일 정도의 토지를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경전철역이 어디에 들어서느냐에 따라 자기 집이나 땅이 수용될 수도 있다”면서 “쇼어라인 지역에 살거나 부동산을 소유한 한인들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사운드 트랜짓은 쇼어라인 연장선과 관련해 한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7월11일 오후 6시 쇼어라인 컨퍼런스 센터(202 NE 185th St, Shoreline)에서 공청회를 마련한다.
도너휴 부회장은 “이날 공청회에서는 한식 뷔페가 제공되고 김윤숙씨가 통역을 맡아 한인들에게 경전철 쇼어라인 구간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될 것이므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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