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형 출시 앞두고 딜러들 대대적 프로모션

8일 LA 한인타운 버몬트와 베벌리 인근 ‘세이지 현대’ 딜러에서 한 세일즈맨이 전시된 차량들을 보여주고 있다.
#LA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내달 자동차 리스 종료를 앞두고 다시 새차를 리스하기 위해 가격과 프로모션을 비교하고 있다. 이씨는 “이맘 때 쯤이면 자동차 제조사들이 2018년형 새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2017년도 차량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각 딜러샵을 방문해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비교하고 있다.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에서 리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10년 넘게 탄 차를 팔고 새 차 구입을 계획중이다. 박씨는 “올해 초부터 딜러샵들이 일제히 할인행사에 돌입하는 9월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딜러 할인, 현찰 구매 보너스 등을 잘 활용하면 3,000~5,000달러 상당의 캐쉬백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도 신모델이 막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지역 자동차 딜러들이 2017년도 모델을 파격적인 조건에 판매하고 있어 자동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가주 내 현대, 기아, 도요타, 혼다 등 각 제조업체 딜러 관계자들은 “9월부터는 대부분의 판매와 마케팅이 2018년형 신모델에 집중되기 때문에 8월이 저렴한 가격에 차를 구입 또는 리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새 차에 대한 문의전화가 10~15%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
LA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클리어런스 이벤트를 통해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소비자권장가(MSRP)보다 3,000~6000달러 정도 저렴한 딜을 기대할 수 있으며 크레딧점수가 720점 이상인 ‘티어1’(Tier1)에 해당하는 고객들을 기준으로 노 다운페이먼트 또는 무이자, 낮은 월 납부금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은 클리어런스 세일 이벤트를 미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2017 기아 쏘렌토와 쏘울, 2016/2017 기아 옵티마와 소울EV, 소렌토, 스포티지, 포르테 등 대부분의 차종을 대상으로 3,000~4,500달러 캐쉬백과 최대 66개월 무이자(APR 0%) 융자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현대차 미주진출 30주년 기념 역대 최대 할인율 제공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세리토스 수퍼스토어 현대’, ‘가든그로브 현대’ 등 현대 공식딜러샵들은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1,998달러 다운페이먼트 후 2017 엘란트라 SE를 월 109달러에, 2017 소나타 SE를 월 133달러에, 2017 투산 SE FWD를 월 147달러에 내놓았다.
한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요타와 혼다 역시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클리어런스 세일이 한창이다. 도요타는 최대 4,000달러의 리베이트 프로그램과 함께 72개월 무이자(APR 0%) 융자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도에 외관이 변경되는 캠리를 제외한 코롤라, RAV4 등은 현 모델이 그대로 유지된다.
가든그로브 도요타 관계자는 “2017 코롤라, 2017 캠리, 2017 RAV4 같은 모델은 재고가 얼마 남지않았다”며 “자동차 구입을 계획하신 분들은 서둘러야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혼다 역시 2017 어코드 LX와 2017 시빅 LX 모델을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각각 할인하고 있다. 2017 어코드는 1,999달러 다운페이먼트에 월 149달러, 2017 시빅은 1,999달러 다운페이먼트에 월 129달러이다.
자동차 딜러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에게 소개된 판매조건은 기본모델을 기준으로 책정돼 실제 구매가 이뤄지는 차량의 옵션 정도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 크레딧 점수에 따라 이자율 등이 달라질 수 있다”며 “직접 딜러샵을 방문해 확인해보는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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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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