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온검사·마스크 의무화·학교 내 철저 방역조치“
LA 한인타운에 있는 기독교 사립학교 ‘새언약 초·중·고교’(NCA)가 지난 9일부터 100% 대면수업을 진행하며 새학년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LA 카운티 보건국으로부터 대면수업 허가를 받은 NCA는 점진적으로 모든 학년생들에게 대면수업을 제공해왔다.
전교생은 매일 등교 전 온라인으로 건강상태 리포트를 제출하며 학교에 도착한 뒤 체온 검사를 받는다. 교사 및 학교 관계자들도 매일 체온 검사 및 건강상태 기록 등을 철저히 하고 실내 공간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대면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제이슨 송 교장은 학교 첫 날 등교하는 아이들의 체온 검사를 직접 해주며 학교에 온 아이들을 반겼다. 송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에 돌아오게되어 정말 기쁘다”며 “학생들이 학교에 나와 선생님과 직접 대화하며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당연히 더 효율적이고 귀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NCA는 WASC 공식 인가를 받은 K-12 기독교 사립학교로서 한인타운 지역에서 유일하게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e-nca.org, 문의 이메일 sally.min@e-n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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