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원 대한민국예술원회원 15인 초대전
▶ 18일 개막…내년 1월15일까지
오는 18일(금) 개막돼 내년 1월 15일(일)까지 약 2달간 계속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 한국화 분야의 이종상 ▷서양화 오승우·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 ▷조각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 ▷공예 이신자·강찬균 ▷ 서예 권창륜 ▷건축 윤승중 등 각 분야 거장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한국화의 대가인 이종상 화백의 ‘원형상-구룡폭’을 비롯해 유희영 작가의 오일 페인팅 ‘R-2’와 박광진 화백의 ‘자연의 소리’, 전뢰진 조각가의 ‘산가족(Mountain Family)’, 윤승중 건축가의 ‘밀레니엄 메모리얼 프로젝트’ 등 모든 작품이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정훈 문화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한국미술의 정통성과 현대성에 대해 깊이 감상하고, 한국현대미술 형성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원로 미술가들이 미술발전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예술원은 학문과 예술을 사랑하는 한국의 오랜 전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대표 예술기관으로, 예술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가를 우대·지원하고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 아래 1954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이다. 현재 100명의 회원(문학·미술·음악·연극영화무용)이 활동 중이다.
예술원은 2017년 주중한국문화원, 2018년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 2019년 아랍에미리트 문화재단, 2021년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등 재외 문화원 및 공관과 함께 현대미술의 원류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의 다섯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문의 (202)-797-634, emjay@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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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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