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스탬프 수혜자… 아마존·파머스마켓·박물관 등
‘푸드스탬프(SNAP)’는 저소득층을 위해 연방정부에서 마련한 영양보조 지원 프로그램이다.
수혜자들에게 지급되는 EBT카드(Electronic Benefits Transfer)로 식료품점과 소매점에서 채소, 과일, 우유, 빵 등 식료품을 구입하는데 그 외에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본다.
▲ 아마존 프라임-SNAP 수혜자(EBT 카드 소지자)들은 아마존 프라임 회원 등록비를 한 달에 6.99달러로 50% 할인받는다. 아마존 웹사이트(www.amazon.com)에 접속한 후 프라임 회원 가입을 할 때 EBT 카드 번호를 넣은 후 인증을 받으면 된다. 아마존 사이트에서 식료품을 구입 시 EBT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 파머스 마켓-버지니아에서 운영하는 파머스 마켓에서 채소, 과일 등을 구입할 때는 EBT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웹사이트(https://vfm.leapforlocalfood.org/how-it-works/)에서 가까운 지역의 파머스마켓을 선택한 후 방문하면 된다. 옥턴·레스턴·섄틸리·스프링필드·볼스톤·올드타운 알렉산드리아·헌던·매나세스 파머스 마켓에서 사용 가능하다.
▲ 박물관·동물원·수족관- SNAP 수혜자들은 주 내의 900곳 이상의 박물관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고, 수족관과 동물원도 포함된다. 웹사이트(museums4all.org)에서 원하는 박물관을 찾은 후 확인하면 된다.
▲ 컨비니언 스토어- 컨비니언 스토어(세븐 일레븐, 서클 K, 컴벌랜드 팜스, 와와)에서 빵, 우유 등을 구입했을 때 EBT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보통 문 앞에 ‘SNAP’을 허용한다는 사인이 붙어 있다.
▲ 각 소매점 월마트, 타겟, 알디 등의 온라인 매장에서 식료품 구입이 가능하다.
만약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을 자격이 될 경우 웹사이트(www.commonhelp.virginia.gov) 또는 (855)635-4370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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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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