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평통, 내달 20일 ‘평화통일 골든벨’… 중고생 대상
▶ 수상자는 한국 본선 진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임원들이 13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2023 평화통일 골든벨’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은희 수석부회장, 장영철 통일교육분과위원장, 강창구 회장, 류은헌 부회장, 김유숙 간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이하 워싱턴평통)는 내달 20일(토) ‘2023 평화통일 골든벨’을 개최한다.
강창구 회장은 13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골든벨 대회는 해외에서 자란 우리 한인 2세들이 어릴 때부터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고자 열리는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에 많은 한인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해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통해 글로벌 통일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은헌 부회장은 “올해 골든벨은 지난해보다 문제 출제 난이도가 쉬워져 조금만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쉽게 맞출 수 있도록 했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든벨 대회 참가 대상은 워싱턴 지역(버지니아·메릴랜드·워싱턴DC)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다.
내달 20일(토) 오후 3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연회실에서 개최되는 평화통일 골든벨의 참가는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ErHc2FJz6CECkyW98)를 작성 후 내달 14일(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학생들에게는 대회 예상문제(한국어·영어)가 전달된다.
시상은 통일상(1등) 1명 300달러, 평화상(2등) 1명 200달러, 민주상(3등) 3명에게는 1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통일상(1등)과 평화상(2등) 수상학생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출전자격이 주어지며 항공료(1,000달러)가 지원되고 본선진출자 리셉션(서울예정)과 2박 3일 예정으로 열리는 통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그 외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참가증과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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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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