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의 메트로가 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비엔나역 등의 일부 역이 올여름 폐쇄된다. 워싱턴 메트로폴리탄지역교통국(WMATA)은 17일 오렌지·실버·그린 라인의 2023년 주요 공사계획을 발표했다. 교통국 측은 오렌지 라인의 경우 비엔나역에서 볼스턴-MU역 사이의 레일 교체와 광섬유 케이블 설치 및 역 시설 개선 작업으로 비엔나, 던로링, 웨스트 폴스처치, 이스트 폴스처치 역을 오는 6월 3일-25일 폐쇄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엔나역과 던로링역은 추가 작업으로 6월 26일-7월 16일까지 폐쇄가 연장된다. 이 같은 일부 메트로 역 폐쇄에 따라 교통국은 공사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운행은 웹사이트(www.wmata.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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