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있는 KCC 갤러리는 이달 30일까지 5인 작가전 ‘레조넌스’(Resonance)를 열고 있다.
지난 3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는 김홍빈, 서민지, 석근경, 전아현, 정빛나 등 뉴욕에 기반을 둔 한국 신예작가들이 참여중이다.
이번 전시 ‘레조넌스’는 전통적인 경계를 넘어 정체성, 공간, 시간 사이의 깊은 연결을 강조하며, 작가 각각의 서로 다른 에너지가 섬세한 균형을 이루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김홍빈 작가는 순간적인 일상의 경험과 감정, 추억이 쌓여가는 것을 추상화로 표현한 작품들을 보여준다.
서민지 작가는 인물, 상황, 공간이 상호작용하는 순간에 표현되는 에너지를 거친 선의 오일 파스텔과 강렬한 색상의 유화로 표현한 작품을, 석근경 작가는 정체성, 다양성에 관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전아현 작가는 작가만의 특별한 인체 작품을, 정빛나 작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투영한 작품을 보여준다.
△장소 100 Grove St. Tenafly, NJ 07670
△문의 201-541-1200 ext.111/gallery@kcc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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