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하딩 팍 골프코스 전경. 수려한 전나무 숲과 PGA 챔피언십이 개최될 정도로 잘 관리된 코스가 일품이다. [빌리 장 여행사진가]하프 문 베이 골프…
[2021-04-30]목하 우리네 지구인들은 신형 COVID-19사태로 인한 미증유의 충격적인 사태를 겪고 있다. 이 증세의 확산이 어디까지 미칠지 또 언제까지 지속될지 오리무중이니, 도대체 갑갑하고…
[2021-04-30]전국의 소도시를 다녀 보면 ‘지방소멸’이라는 말이 실감 난다. 사람은 늙고 마을은 낡아간다. 옛 건물을 현대적으로 개조해 복고 감성을 입힌 카페나 숙소가 더러 있지만, 마을 분위…
[2021-04-23]우리 LA에 접해있는 Angeles 국유림에는 Iron Mountain이라는 이름으로 등산인들에게 알려진 산이 3개가 있다. 그러므로 Sierra Club에서는 이들 3개의 산에…
[2021-04-23]유명 골프코스는 저마다 독특한 신비로움을 갖고 있다. 말로나 글로 형용할 수 없는 수려한 정경이 돋보이는 코스가 있는가 하면 골퍼들에게 무한한 도전과 겸손을 가르쳐주는 코스가 있…
[2021-04-16]“목련꽃 그늘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는 4월의 노래가 떠오르는 작금이다.“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며,…
[2021-04-16]삼척 맹방해변과 덕산해변 사이 덕봉산. 높이 54m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하얀 모래사장과 짙푸른 바다, 백두대간 능선을 배경으로 품고 있다.코로나19와 함께하는 두 번째 봄이다…
[2021-04-09]다소 멀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를 기꺼이 감수하면서 찾아가 볼만하다고 여겨지는 아주 특이한 곳으로, ‘사막의 미궁( Badlands Labyrinth )’으로도 불리는 Mecca…
[2021-04-09]바다와 맞닿은 그린. 키아와 아일랜드는 대부분의 홀이 대서양 해안을 따라 조성돼 있어 바다 위에서 라운드를 하는 착각을 들게한다. [빌리 장 여행사진가]키아와 아일랜드 리조트에는…
[2021-04-02]남가주 또는 LA지역에 살면서 등산에 다소나마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우선 이 지역 산들의 형세를 대강이나마 알아두면 좋을 것인데, 오늘은 특히 우리LA의 뒷산이라고 볼 수 있는…
[2021-04-02]남해는 남쪽에 있는 바다인 동시에 행정 지명이다. 부산에서 전남 신안에 이르는 넓은 바다에서 하필이면 왜 이곳이 남해일까.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 한반도 남쪽 바다의 중간쯤이라…
[2021-03-26]계절의 수레바퀴는 벌써 3월에 들어선 요즘이나, 지난 주에 내린 큰 비가 산악지역엔 큰 눈으로 내렸고 보니, 지금 LA인근의 고산지역엔 겨울의 축복이랄 수 있을 하얀 눈이 온 산…
[2021-03-26]100년 역사의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명문 코스인 TPC 하딩 팍 전경. 100년된 고목들이 수려한 코스와 어울려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내고 있다. 일반이이 예약하기 어려운 이 코…
[2021-03-19]옛부터 우리 동양에서는 이 우주에서 으뜸가는 요소를 천지인(天地人) 즉, 하늘 땅 사람으로 보고 이를 삼재(三才)라는 말로 표현해 오고 있는데, 이곳 남가주의 산에 다니다보면 산…
[2021-03-19]우주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신비의 영역은 그만큼 줄어든다. 달에 계수나무가 자라고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다는 이야기는 이제 유치원생에게도 먹히지 않는다. 꿈 하나가 사라진…
[2021-03-12]하나의 산에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이름이 헌정되어 있는 아주 이례적인 곳이 있다. Freeway 2를 타고 북쪽, 즉 Freeway 210쪽으로 달리다 보면 정면 또는 약간 왼쪽…
[2021-03-12]골프 속에 인생이 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코로나 덕분(?)에 그동안 놓았던 골프채를 잡고 필드를 돌아보니 한 홀 한 홀에서 벌어지는 희로애락의 드라마가 곧 우리네 인생에서…
[2021-03-05]7년쯤전인 2014년 3월 중순에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된 과학기사로, 138억년전에 우주빅뱅으로 발생했던 중력파가 관측됐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는 우주가 빅뱅 직후 급팽…
[2021-03-05]안동 도산면은 조선시대의 걸출한 유학자 퇴계 이황의 고향이다. 도산서원은 안동이 감히‘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 자부하는 가장 든든한 뒷받침이다. 퇴계에서 비롯한 유교적 대의명분은…
[2021-02-26]새삼스런 얘기는 아니지만, LA에 살고있는 우리들 Angelino에게는 자랑거리가 많다.아마도Gold Rush에서 부터 비롯됐을 California Dream의 매력에 이끌려 세…
[2021-02-26]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