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 운전면허 발급허용 법안이 철회된다. 저소득층 복지 프로그램이 대폭 삭감될 상황이다. 불법체류자 공공서비스 제공 금지안이 부활될 기미다. 바람이 이상하게 불고 있다. …
[2003-12-05]정숙희 얼마전 만난 한 친지가 교회를 옮겼다고 했다. 이유는 새로 옮긴 교회 목사의 설교가 더 좋기 때문이란다. 이 사람은 5년동안 세 번 교회를 바꾸었다. 나는 ‘곧 또…
[2003-12-05]얼마 전 웨스트 LA에 있는 뉴아트 극장의 아침 시사회에 갔다가 이 극장의 젊은 매니저 짐과 영화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얘기를 하던 중 나의 시선이 극장 로비 벽에 붙여놓은 …
[2003-12-05]1941년 12월7일. 일본은 진주만을 기습공격 했다. 그런데 선전포고가 없었기 때문에 미국민들이 격분했고 그만큼 일본인에 대한 증오심도 맹렬했다. 자연히 미국에 살고 있는 일본…
[2003-12-04]’다울정’이란 놀만디 애비뉴와 올림픽 블러버드에 자리잡을 한인타운 상징물의 이름이다. LA 한인 상공회의소는 LA 시로부터 땅 사용권과 일부 건립기금을 기부 받고 나머지 건립기금…
[2003-12-04]이은숙/샌프란시스코 나이가 들면서, 사회생활을 경험할 때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될 때가 되면서, 인간에게는 고통이 따르는 것 같다. …
[2003-12-04]한인 인구가 많지 않은 중소도시에 살다가 LA,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를 방문하면 가장 가슴 뛰게 반가운 것이 ‘한글’이다. 영어 일색인 미국의 거리에서 한글 간판을 발…
[2003-12-04]옥세철 논설실장 America is at war(미국은 전쟁 중이다)-. 마치 표어라도 대하는 느낌이다. 하도 많이 들어와서다. 몇 년 전이었던가. 일본 언론이 한해를 …
[2003-12-04]왕정옥/LA 한달 간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한국의 밤거리는 불야성이었다 화려한 네온사인은 사치의 극이었고 온 거리가 간판 불빛으로 건물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
[2003-12-03]LA에 사는 A씨는 최근 한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오랜만에 연락을 받았다. 애들 교육도 그렇고 지금 있는 직장도 신통치 않아 미국에 와 옛날부터 해보고 싶던 한의사가 되어 보려 한…
[2003-12-03]한인 매춘과 밀입국 조직간 연결고리 찾기에 나선 사법당국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관련 혐의로 검거되는 한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이민국 등 연방기관 수사관들은 8가…
[2003-12-03]김수철(목사·거리선교회 대표)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화려한 빌딩의 뒤안길에는 가보지 못한 사람들은 상상하지도 못할 곳이 있다. 스키드로우. 한국말로 하면 ‘부랑자의 거리’…
[2003-12-03]리더스 다이제스트 최근호에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었다. 지난해 성탄절 전날 텍사스의 한 월마트에서 있었던 실화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
[2003-12-02]장년의 남자가 눈물을 흘린다. 경우가 어떻든 그리 좋은 그림은 못된다. 눈물이라는 건 남자, 더구나 장년의 남자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는 그러면 어떻게 우는가. …
[2003-12-02]임진혁/새크릿 하트대 교수 한국에서 야당들이 의결한 특검법을 대통령이 비토하였다고 원내 다수당의 대표가 ‘나라를 구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벽에 걸고 단식투쟁을 하는 사진을 …
[2003-12-02]11월21일자 한국일보에 대법원 청사의 십계명 돌판에 대한 독자의견이 실렸다. 나는 이 논쟁을 보면서 미국은 너무나 많은 자유와 권리를 허용하는 나라라는 생각과 함께 왜 하필이면…
[2003-11-29]애프터 땡스기빙 세일이 시작된 28일 새벽 4시. UCLA 대학원 아파트에 사는 한인 유학생의 아내들은 조를 짜서 아울렛으로 원정 샤핑을 떠났다. 남편들은 (물론) 가지 않았다.…
[2003-11-29]박종식/예비역 육군소장 우리 민족의 멋 중에는 통쾌한 멋이 있다. 옛날 권세를 남용하여 백성을 착취하거나 괴롭힌 탐관오리에게 철퇴를 가해 통쾌하게 응징했을 때 느낀 통쾌감…
[2003-11-29]나는 대학생 때 서울 광화문 소방서 건너편에 있던 지하 음악다방 여심을 자주 드나들었었다. ‘남은 마음’이라는 다방 이름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좋았던 것은 다방 DJ가 틀어주던 …
[2003-11-29]듀크 김/부동산업 한국은 사회적인 긴장이 많은 반면, 미국은 가족간의 긴장이 많은 사회인 것 같다. 말하자면, 한국에 살 때에는 정치, 사회적 격동이나 사건들이 드러매틱하게…
[2003-11-28]‘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