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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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시니어생활 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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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어느 시사 평론가의 선언
최근 한국의 한 시사평론가가 칼럼니스트의 정치적 중립은 허구라는 선언을 했다. 온 나라 안팎이 월드컵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터라 그의 발언은 별다른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정치적 …
[2002-07-06]한심한 손님들
"설마 손님들이 화장실에서 그런 것까지 슬쩍 할 줄은 몰랐어요.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얼마 전 타운내 한 소주방 업주로부터 "이런 얘기 좀 꼭 실어달라"며 전화가 걸려왔다. …
[2002-07-06]사흘마다 오는 주말
“주말이 어째 사흘에 한번씩 오는 거야?” 주말에 원고 마감이 있는 한 선배가 어느날 이런 푸념을 했다. 이번 주 원고를 마감하고 숨 돌릴 만하면 어느새 또 원고 마감일이 코앞…
[2002-07-06]‘채식’ 신드롬
얼마 전 신문에 본국의 채식 열풍에 대하여 기사가 났었다. 채소가 동이 나고 육류와 우유의 소비가 줄어 축산농가의 피해가 속출한다는 것이었다. SBS-TV에서 ‘잘 먹고 잘 사는…
[2002-07-06]단순함의 가치
현대인들은 모두 너무나 바쁘고 복잡한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 날마다 새로운 문제들에 부대끼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주위에 산재해 있어 모두들 머리가 아프다. 또한 날마다 많은 새…
[2002-07-05]날개 얻은 새
1979년 9월 23일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 본 케네디 공항의 불빛은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이곳에서 내 꿈을 실현시켜야겠다는 각오와 부푼 꿈으로 가득 찬 나는 공항의 찬란한 불빛…
[2002-07-05]행복의 비밀
우리는 늘 말한다. 무척 어려운 것이며 저 멀리 있다고…. 하지만 요즈음 난 생각한다. 아주 아주 가깝게 있으며 너무나 쉬운 거라고. 그리고 내 맘속에 있다고. “세상 만사가…
[2002-07-05]어른 된 우리 아들
12살짜리 아들이 내 키를 훌쩍 넘어 커지면서 이젠 같이 나서면 내 어깨 위에 손을 얹는다. 제 딴엔 나를 내려다보는 것이 신기해서인지 내 어깨를 토닥이며 걷는다. 혼자 자랐지만…
[2002-07-05]돌아온 LA
정말 먼길을 지나 보금자리로 되돌아온 양, LA로 돌아와 조그맣게 오피스를 열고 이렇게 자리에 앉아본다. 어제까지만 해도 새로이 깔아놓은 소나무 향이 나는 듯한 이 오피스의 마룻…
[2002-07-05]월드컵 옥의 티
그 열광, 그 함성. 지구촌 구석구석을 들끓게 하였던 우리 민족의 열정을 누가 감히 넘볼 수 있을까. 이번 월드컵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참여하는 능동적인 자세와 단결성이 …
[2002-07-03]열광뒤에 오는 허무
열광과 환희로 한국을 뒤흔들었던 월드컵 축제가 막을 내리고 있다. 졌지만 이겼고, 아쉽지만 기쁜 경기였다. 경기에 졌을 때 쏟아지는 비난과 원성, 분노가 없이 코리안의 가슴 가슴…
[2002-07-03]주객전도
“예산 삭감으로 도서관이 책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다. 교도소 도서관에는 책이 넘치고 일반 도서관에는 책이 없으니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 있는가” 90년대 중반 한 미국 칼럼니스…
[2002-07-03]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
고등학교 국어 책에 실렸던 수필의 제목으로 저자는 안톤 슈낙이었던 것 같다.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으로서 열거된 여러 가지 상황 중에 “화려한 파티가 끝난 후에 가냘픈 여인의 모…
[2002-07-03]미국에서 휘날리는 태극기
지난해 9·11 테러가 발생한 후 미국은 성조기의 물결로 뒤덛혔다. 미국인과 함께 미주한인들도 자동차에 성조기를 달고 다녔고 집에도 매달았으며 성조기를 테마로 한 티셔츠와 머리띠…
[2002-07-03]‘붉은 악마’란 이름의 매력
한국의 축구가 월드컵 경기에 출전한 지 마흔 살의 고개를 넘자 드디어 4강의 자리를 차지했다. 머리 악쓰고 싸워 올린 장한 승전고다. 이렇게 되기까지 태극전사들과 뭉친 배달민족이…
[2002-07-03]한국군과 인민군의 차이
세계 사격선수권 대회에서 북한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었다. 우승소감을 묻자 북한선수는 “미제의 털 가슴을 쏘는 심정으로 방아쇠를 당겼다”고 말해 기자들을 아연케 했다. …
[2002-07-03]월드컵이 남긴 선물
한국 축구의 승승장구와 함께 지구촌 곳곳의 한국인들이 목메어 외친 필승 코리아의 응원은 스포츠에 문외한이었던 나의 눈시울까지 뜨겁게 했다. 역시 나는 한국민이었구나! 우리 국민은…
[2002-07-02]백의민족과 붉은 악마
월드컵 응원팀의 로고로 붉은 악마를 선정한 경위를 잘 모르지만 억눌린 한풀이 심리가 작용했으리라고 추측해 본다. 첫 게임의 결승골을 넣은 안정환 선수의 주도 하에 선수들이 얼음지…
[2002-07-02]가장 추악한 팀
일본의 바둑 팬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기사 중 하나가 오다케다. 오다케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미’(美)를 추구한 그의 바둑 내용도 내용이지만 승부에 대한 담담한 태도에도 있다. …
[2002-07-02]돈과 휴지의 차이
돈과 휴지의 차이는 무엇일까. 믿음이다. 돈이 돈으로서 기능을 발휘하려면 모든 사람이 그걸 돈으로 인정해야 한다. 신뢰를 상실한 지폐는 휴지만도 못하다. 백지는 메모지로라도 쓸 …
[200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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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위반 업주 벌금 3배로… ‘처벌 강화… - 2
비공식 어댑터 사용하다간 ‘위험’… 테슬라 … - 3
SCE 전기료 기습 인상 10월 13% 올려… - 4
이혼율 40년래 최저… 아시안은 16% - 5
10만불 수수료(H-1B 비자) “해외 신청… - 6
140년 만의 일본 첫 여성 총리 탄생… 다… - 7
대한항공, 시애틀·호놀룰루 미주 노선 손 뗀… - 8
숨 차고 다리 자주 붓고… ‘심부전’이 보내… - 9
애플 주가 사상 최고 아이폰17 판매 호조 - 10[미국은 지금] 지혜와 교활함의 시대, 미국 정치의 거울
- 11임윤찬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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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 국방부 직접 노크… 방산솔루션으로… - 14[만화경] 되살아난 미국 뱅크런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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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 항체주사 “한 번 맞으면 5개월 안심… - 16
현대차, ‘세계 최고 기업’ 33위에 올라 - 17미·중 강대강 대치에 빅테크도 ‘탈중국’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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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업무 75% 자동화 목표” - 19
[이런 일도] 억만장자 절벽 추락사… 아들이… - 20
불체자 쫓느라 마약 단속은 ‘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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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무례한 태도’ 논란 - 22워너브러더스, 지분매각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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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복지재단 ‘아름다운 나눔’ - 24
월드옥타, 차세대 모국방문 행사 개최 - 25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 알려 뿌듯” - 26
두돌도 안된 아기에게 전신마취? - 27해외로 눈돌린 유아동복… ‘미·중·일 맘’ 잡았네
- 28으르렁대는 중국, 허세로는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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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고 남가주 경운회 야유회 - 30
‘너무 올랐나’… 금값 하루 5%대 급락
![[업계]](http://image.koreatimes.com//manage/la/images/top_list/1761120962_top_list_image_16.jpg)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임윤찬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으르렁대는 중국, 허세로는 막지 못한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지혜와 교활함의 시대, 미국 정치의 거울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 에세이] 명절 해방기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되살아난 미국 뱅크런 공포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극우와 혐오의 정치학
민경훈 논설위원국력과 국부 창출의 원동력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LA의 지역검사 프로그램
-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어떤 노부부
지사별 뉴스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정기연주회 성황
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이은숙 권사^지휘 양재원)이 지난 19일 퀸즈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한 제22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
한인 소상인 10명중 6명 ‘I-9 양식(고용자격 확인서)’도 모른다
“워싱턴 DC 범죄율 28% 감소”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의 치안 상황을 우려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11일부터 한 달간 주 방위군을 투입해 연방 정부가 직접 통…
“학생들 낙태 수술 주장 조작 가능성” 보고서
막나가는 이민 당국… 시민권자도 불법 체포 속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단속이 시민권자를 상대로도 무차별적이고 폭력적으로 이뤄졌다는 탐사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민자들을 타…
보이 그룹 ‘빅 오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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