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를 베풀려거든 되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베풀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주면서 받을 것을 계산한다면 이는 이미 ‘준다는 것’의 복된 의미를 모르는 처사다. 청교도들이 일군 나라, 미국은 그래서 불경기인데도 이때만큼은 소비가 늘어나고 각 가정마다 바리바리 선물을 꾸리는 손놀림이 바쁘다. 선물 리스트에는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도 올라가 있지만 연중 내내 우편물을 날라다 주는 메일맨, 매주 쓰레기를 가져가는 쓰레기 수거부, 앞뜰과 뒤뜰의 잔디를 항상 질서정연하게 가꿔주고 손질해 주는 가드너, 주부가 직장 일을 하는 동안 자녀를 돌봐주는 베이비시터 등 비교적 품값이 싼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늘 앞선다. 올해는 불경기인데도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가족에 대한 선물 값은 줄여도 이들 저 품삯 서비스직 종사자들에 대한 선물 값은 절대로 줄이지 않겠다는 보도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좋은 점, 미국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점이 바로 이 아래로 향하는 따뜻한 마음씨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가을밤 시각 장애인을 위한 후원의 밤 연주회에 많은 한인들이 함께해 주었으면 합니다”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합창단 …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는 지난 24일 가정상담소에서 ‘TCI로 보는 자녀의 기질과 부모의 양육태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가졌…
부에나팍 자매도시 위원회(위원장 조종권) 초청으로 안산 시와 성북구 청소년들이 지난 14일21일까지 부에나팍을 비롯해 남가주를 방문했다. 이들…
비 영리 기관인 ‘굿핸즈 파운데이션’(대표 제임스 조)은 내년 2월부터 시작되는 미국 연방국세청(IRS) 무료 세금보고 대행할 자원 봉사자 및…
‘세계 기독교 어머니 기도회’(대표 이선자 목사)는 미자립 목회자 자녀 장학금 신청을 접수 받는다. 대상은 중, 고, 대학생으로 본인의 이름,…

LA 한국문화원은 KAFA 미술재단(회장 글로리아 이)과 공동으로 제19회 KAFA 미술상 공모전 수상자 전시회를 지난 23일 개막했다고 밝혔…

이정임 무용단(단장 이정임)이 기획한 대표작 ‘비단길’ 공연이 지난 LA 한인축제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정임 무용단은 이번 공연 후 …
지난 2011년 창단된 혼성 합창단인 LA 한인회 합창단(회장 박상금·지휘자 장상근)이 오는 11월1일(토) 오후 4시 동양선교교회 본당에서 …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핼로윈을 맞아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단장 진 최)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핼로윈 발레 축제’가 열린다. …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GCF-LA·회장 클라라 김)는 지난 16일 70여 명의 회원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열고 이민아 부회장…


![[경주APEC]](http://image.koreatimes.com//manage/la/images/top2/1761599616_top2_image_2.jpg)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내달 4일 치러지는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퀸즈 플러싱 한인타운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쿠…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차량세 폐지가 주요 이슈로 부상했다.버지니아에서는 차량 구매 시 4.15%의 세금이 부과되며 차량 소유주는 매년…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복원 여부를 둘러싸고 연방 정부 셧다운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상황 속에 내년부터 캘리포니아주를 비롯…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