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어미 닷컴사
한글사이트 오픈
한글로 질병과 건강상담, 의학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사이트가 생겼다.
지난 2001년 봄 설립돼 영어로 온라인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해 온 이큐어미닷컴(대표 이용태)은 최근 한글 사이트 ‘큐어미’(www.cureme.co.kr)를 오픈했다.
8일 로텍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용태 대표는 “인터넷에 접속하면 전문의와 모든 질환에 대해 상담할 수 있고,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큐어미는 약 4년 동안 미국 전문의들이 영문 사이트인 www.ecureme.com에 올린 내용을 한국 전문의들이 번역, 감수한 사이트로 약 1,120개 질병의 증상, 진단, 치료법을 포함해 다양한 의료정보를 담고 있다.
온라인 우편진료 서비스도 가능해 자신의 증상이나 의학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이메일로 질문할 수 있다. 질문을 하면 해당분야 전문의 3명이 의뢰인에게 개별적인 답신을 보내준다. 이 모든 과정에 필요한 수수료는 45달러.
이대표는 “큐어미는 각종 의학 정보를 쉬운 단어로 설명해 놓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큐어미 회원가입은 물론 우편진료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무료다. 이큐어미닷컴은 중국 및 중남미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어와 스페인어 웹사이트도 곧 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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