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금등 정보 담긴
반송용 레이블 인기
셀폰, 지갑 등을 잃어버리고 뒤늦게 발을 동동 굴러본 기억이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있다. 잃어버린 물건에 추억이 서려있다면 쓰라림은 더 클 것이다.
이런 소비자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10일 보도했다. 스터프백(StuffBak), 부메랑잇(BeemerangIt), 트랙킷백(Trackitback) 등은 첨단 반송 레이블, 택, 스티커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스터프백이 생산하는 택과 레이블은 사이즈와 형태, 가격에서 여러 가지다. 10달러 카메라 팩에는 카메라, 렌즈, 백 등에 붙일 택이 여러 개 들어있다. 각 택에는 스터프백의 무료전화 번호, 웹사이트 주소, ‘반송시 사례‘라는 말이 적혀있다. 또 물건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알려주는 번호도 들어있다.
택 소유주는 스터프백 웹사이트에 접속해 택 번호를 입력하고, 택이 붙어있는 물건의 일련번호와 제품설명을 기입하면 보호 장치가 실행된다. 물건을 더 이상 소유하지 않게 되면 스터프백에 전화를 걸어 택의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스터프백은 물건을 찾아준 사람에게 20달러에 상응하는 공짜 택을 선물로 준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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