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제대로 활용못해
주택구제 방안 세미나
내달 헌팅턴팍 고교서
주택을 차압당하는 한인들이 크게 늘고 있으나 한인 주택 소유주들은 주택차압을 막기 위해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차압방지 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주택 소유주를 위한 주택차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민족학교는 27일 차압된 주택 소유주들을 인종과 직업별로 분석한 결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와 자영업 종사자들의 차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족학교 윤희주 차압방지 프로그램 담당자는 “경기침체와 실업이 이어지며 모기지 페이먼트를 감당하지 못해 주택을 차압당하는 한인들이 크게 늘고 있고 특히 자영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주택차압 사례가 가장 많았다”며 “차압 위기에 놓인 많은 한인들이 연방정부의 융자 재조정 프로그램이나 차압방지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 차압을 막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민족학교는 한인 주택소유주를 위한 융자조정 상담 세미나를 개최해 ▲융자재조정에 필요한 서류 및 자격, ▲오바마 행정부의 주택차압 방지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했다.
2차 주택구제 방안 세미나는 다음달 13일 오전 10시 헌팅턴팍 고교(6020 Miles Ave. Huntington Park)에서 열린다.
문의 (323) 937-3718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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