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8명 초청
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한국계 영웅 하인즈 워드 선수(사진)가 한국의 혼혈아동 8명을 미국으로 초청, 연말을 함께 보내며 훈훈한 사랑을 나눌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워드 선수는 어린시절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내 혼혈아동을 돕기 위해 자신이 세운 ‘하인즈 워드 헬핑 핸즈 코리아 재단’과 펄벅 국제재단의 협력으로 한국의 다문화 가정 혼혈아동 8명을 미국으로 초청했다
이번에 워드 선수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베트남 출신 어머니를 둔 손한풍(안산 관산중 1학년)군과 필리핀 출신 어머니를 둔 박한빈(인천 신광초등 5학년)군 등 8명으로 이들은 9일 한국을 출발, 16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피츠버그 하인즈 필드 홈구장에서의 NFL 경기를 관람하고 현지 가정 홈스테이 등을 통해 미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라고 펄벅 국제재단이 밝혔다.
이번 초청은 워드 선수가 자신과 같은 혼혈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8명을 미국으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한 2006년부터 5년째 지속돼 온 것이다.
이들은 이어 뉴욕으로 이동, 유엔과 프린스턴대, 컬럼비아대, 9.11 테러현장인 그라운드 제로 등을 방문한다.
다문화 청소년들은 또 한인사회를 비롯한 아시아계와 흑인, 중남미 등 소수민족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미지역사회재단(KACF)이 준비한 미국 청소년들의 교류행사도 갖는다.
펄벅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워드의 한국계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면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데 적잖은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