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최우수 경영대학원(MBA)에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선정됐다.
15일 포천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올해 탑25 우수 경영대학원 리스트에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시카고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 다트머스대 턱 비즈니스 스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이외 지역 우수 경영대학원으로는 런던 비즈니스 스쿨이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인세드(INSEAD) 경영대학원, 스페인 IESE, IE 비즈니스 스쿨, 프랑스 HEC 경영대학원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 전문기관 포엣&퀀츠가 조사한 이번 순위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포브스, US 뉴스&월드 리포트 등 5대 경제지의 자료를 토대로 매겨졌으며 대기업 인사팀, MBA 졸업생, 교직원 인터뷰, 학생 성적 비교 등 다양한 양적, 질적 조사를 병행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5년으로 그 동안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과 런던 비즈니스 스쿨 등에 수위를 빼앗겼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은 올해 졸업생 95%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불경기를 무색하게 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의 평균 초봉은 11만달러로 나타났다. 또한 졸업생 3분의2는 연봉과 별도로 지급되는 사이닝 보너스를 2만 달러 이상 수령했으며 4분의1은 2만3,000달러 상당의 복지혜택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수도 불경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2012년 학기 지원자는 총 9,524명으로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학 기준으로 이용되는 GMAT 스코어도 합격자 평균 722점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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