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33명의 한인들이 LA카운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희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LA타임스의 살인사건 발생 통계와 본보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지난 2007년 1월1일부터 27일까지 현재까지 LA카운티 발생한 살인 및 살해 후 자살사건으로 희생된 한인은 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살인사건으로 희생된 전체 아시아계 주민 119건명 중 27.7%를 차지하는 것이다.
한인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8년으로 이 기간 아시아계 희생자 33명 가운데 36.8%인 14명이 한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살인사건 한인 피해자가 가장 적었던 해는 2009년으로 아시아계 희생 주민 27명 가운데 18.5%인 5명이 한인으로 분석됐다.
한인 관련 살인사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총격으로 피살된 한인은 전체(33명)의 48.4%인 16명이었고 다른 한인에게 총격을 가하고 자살한 한인은 7명, 흉기피살 4명, 외상 후 사망 4명, 교살 1명, 피살 후 방화 1명 등이었다.
한인이 희생된 살인사건을 발생 장소별로 분류하면 9명의 한인이 LA한인타운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고 로랜하이츠, 쿼츠힐, 가디나, 할리웃 지역 순으로 한인 연루 살인사건이 많았다.
2010년 올 한해 발생한 한인관련 살인사건 피해자는 총 6명으로 이 기간 살해된 아시아계 전체 희생자 25명 중 24%를 차지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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