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와 포드, 혼다가 3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차량 리콜을 잇따라 발표했다.
크라이슬러는 차량 핸들, 에어백 문제와 엔진멈춤 위험 때문에 트럭과 SUV 15만대를, 포드는 전기장치 이상으로 트럭과 크로스오버 1만 5천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혼다도 연료탱크 누수 가능성 때문에 제설차 1만 8천500대의 리콜에 돌입했다.
크라이슬러는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홈페이지에 리콜 조치 3건을 게시하면서 2008-2011년식 닷지램 트럭 2만 2천대를 핸들문제 해결을 위해 리콜한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총 86건의 핸들 문제 신고가 접수됐으나 이와 관련한 충돌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크라이슬러는 이외에도 에어백 이상 신고가 23건 접수된 2009년식 닷지저니 SUV 6만 5천대와 부품 문제로 잠재적인 차량 멈춤 위험이 제기된 2011년식 램 1500 트럭 5만 7천대를 리콜한다고 알렸다.
포드는 2011년식 F150, F250, F350, F450, F550 픽업트럭 일부와 크로스오버인 포드엣지, 링컨 MKX를 전기장치 이상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우려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다음달 10일부터 리콜을 하며 크라이슬러는 내년 2월께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다는 연료탱크 누수 위험 때문에 제설차 1만 8천500대를 리콜하고 있다고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전했다. 리콜 대상은 일본에서 수입돼 2005년 4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미국 전역에서 팔린 Nos. HS724, HS928, HS1132 모델이다.
(워싱턴 AP.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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