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새로 구입하는 한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업체들의 파격적인 가격할인이 계속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자가 는 최근 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LA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30)씨는 최근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고급차를 하이브리드로 차로 교체했다.
평소 하이브리드 차량에 관심이 많았던 김씨는 개솔린 가격 상승에 부담을 느끼던 중 연말을 맞아 가격할인 혜택을 받아 자동차를 바꾼 것.
김씨는 “새차를 구입한지 6개월 밖에 안됐지만 유지비와 연일 오르고 있는 개솔린 가격이 만만치 않아 좋은 조건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꿨다”며 “이전 차에 비해 개솔린 구입비가 크게 절감됐으며 기대했던 것보다 승차감도 좋아 아주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자동차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월 한달 동안 미전역에서 하이브리드 신차 판매량은 총 2만5,167대로 평균 판매량보다 약42%가 증가했으며 2010~11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약35% 이상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렌데일 도요타 딜러의 한인 관계자는 “매달 평균 20여대 꼴로 판매됐던 하이브리드 차량이 12월 한달 동안 60대이상 판매돼 3배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이 선호되고 있는 이유는 치솟는 개솔린 가격과 함께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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