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과학기술 분야 현장을 누비고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의기투합해 차세대 한인 과학자 양성을 위한 장학생 모집에 나섰다.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김재훈)는 한인 2세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 대학에서 과학 분야를 전공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협회에 따르면 총 30명을 선발하는 이번 장학생 공모는 심사를 거쳐 5월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겐 각각 1,000달러가 지급된다.
협회 측은 올해부터 저소득층 장학생을 별도로 5명 뽑는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지원도 당부했다. 저소득층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장학금과 별도로 향후 졸업까지 협회 측의 상담과 별도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회는 한미과학협력센터(KUSC·소장 김종덕)와 공동으로 ‘대학원 장학생’도 모집한다. 모두 15명을 선발하는 대학원 장학생에겐 각각 1,500달러가 전달된다. 이들은 유타주 팍시티에서 8월10일부터 5일 동안 열리는 ‘2011 한미학술대회’(UKC 2011)에 경비를 지원받아 참석 가능하다.
응모하려면 협회 회원 가입 후 장학금 신청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2부, 에세이 등을 제출해야 한다.
모든 신청은 협회 웹사이트(scholarship.ksea.org)를 통해 이뤄지며 추후 증명서류를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한편 전국 67개 지부 3,000여명이 활동 중인 재미과기협은 7일부터 3일 동안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벨뷰의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제7회 청년과학기술자 리더십 컨퍼런스’(YGTLC)를 개최한다.
문의 (703)748-1221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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