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문화스포츠재단 어린이 60여명 LA 초청
▶ 한국일보-라디오서울 후원
아이티 어린이 LA 초청행사를 갖는 세계문화스포츠재단 전동석 단장(왼쪽)과 마틴 루터 킹 퍼레이드 래리 그랜트 총재가 한인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하고 있다.
“엄청난 재난 피해를 입은 아이티 어린이들이 LA 방문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갖기를 기대합니다”
지난해 1월 최악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LA로 초청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스포츠재단(단장 전동석) 주최로 오는 13일부터 11박1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본보와 라디오서울이 후원한다.
전 단장은 지난해 3월 지진 구호활동을 위해 아이티 지역을 방문했다가 현지 천막교회의 합창단 60여명의 아이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굶주림과 기아에 허덕이는 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LA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전 단장은 “지난해 아이티 지역 구호활동을 펼치던 중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도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순수한 아이들의 합창소리를 듣게 됐다”며 “오랜 기간 부정부패와 각종 재난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짧은 일정이지만 기회의 땅인 미국에서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 단장에 따르면 방문단은 LA에 머무르는 동안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등 LA 명소를 돌아보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김재수 LA 총영사,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 찰리 벡 LA 경찰국장 등과 오찬과 만찬 등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17일 사우스LA 지역에서 펼쳐지게 될 ‘마틴 루터 킹 퍼레이드’에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천상의 화음으로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 단장은 밝혔다.
전 단장은 “60여명 규모의 대규모 방문단을 초청하다 보니 이들의 체류비와 식비를 포함한 재정적 준비가 가장 힘들었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워주기 위해 계획된 아이티 아이들의 LA 방문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213)700-6351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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