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7개 향우회 연합 ‘중원포럼’ 14일 새해 첫강좌
중원포럼 관계자들이 힘찬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기민 충남대 교수, 이내운 남가주 충청향우회 신임회장, 이종구 영남향우회장, 이병도 중원포럼 상임회장, 이상훈 호남향우회장.
정명교 연대교수 문학강의
송용호 충남대총장도 참석
“다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교양강좌를 중원포럼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남가주 지역 7개 향우회의 연합체인 중원포럼(상임회장 이병도)이 새해 들어 첫 문화강좌인 ‘제5회 중원포럼 및 충남대학교 인문학포럼’을 14일 오후 6시 LA 한국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주제로 정명교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직접 참석해 강연하며 충남대 송용호 총장도 참석한다고 중원포럼 측은 밝혔다.
필명 ‘정과리’로 유명한 문학비평가 정명교 교수는 지난해 충남대가 진행한 인문학포럼 강좌를 통해 명품 교양강좌로 이름을 떨쳤으며 이번 강연에서 한국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멋과 그 속에 담긴 한국문화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충남대 센터장 홍기민 교수는 “인문학포럼은 문학, 철학, 사학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정 교수 강연은 문학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중원포럼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 교양강좌를 매년 5차례 열 계획으로 충남대의 인문학포럼도 중원포럼과 연계해 2년마다 한 번씩 남가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이병도 상임회장은 “친목과 봉사모임이던 향우회는 이제 한 단계 도약할 때”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향우회가 뜻을 모은 만큼 ‘광장’ 성격의 문화 교양강좌를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1부 한국 문학의 세계화 강연, 2부 강사와 대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20달러(식사 포함)이며 20~30대 참석자는 무료다. 한편 중원포럼에는 충청·대구경북·부산경남·호남·인천·강원·이북·영남·이북5도민회와흥사단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310)738-2748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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