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말 사건 얼룩
교통사고 4명 사망
새해 첫 주말인 8일과 9일 남가주는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7일 LA 소방국(LAFD)에 따르면 LA 한인타운 1100블럭 사우스 후버 스트릿에 위치한 2층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아 1층 일부와 2층 대부분을 태운 31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당시 집안에 있던 히스패닉계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으며, 또 다른 히스패닉계 남성은 현재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이날 발생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주말 동안 자동차 사고로 인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8일 오후 4시22분께 랜캐스터지역에서는 25세의 남성이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카트를 운전하다 중심을 잃고 주차된 차량과 충돌 하는 사고로 사망했으며 9일 새벽 4시10분께는 웨스트 코비나 지역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으로 운행하던 두 대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같은 날 오전 9시30분에는 101번 벤추라 프리웨이 인근 6000블럭 드 소토 애비뉴에서 2대의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태에 빠지고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갱 관련 총격사건도 주말 동안 이어졌다. 8일 오후 10시께 LA 사우스지역 2700블럭 네빈 애비뉴에서는 갱관련 총격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이 총상을 입고 살해 됐으며 9일 새벽 2시55분께 후버와 게이지 애비뉴 인근에서는 10대 청소년 2명이 라이벌 갱단의 총격에 의해 어깨와 귀 부위에 각각 부상을 입고 현재 치료 중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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