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한인 295명 발급… 중국 772명 이어 두번째
투자이민(EB-5)프로그램으로 2010회계연도에 영주권을 받은 한국인은 295명으로 집계됐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발표한 투자이민 현황 보고서에 한국인은 이 기간 전체 투자 영주권의 16%를 발급받아 41%를 차지한 중국의 772명에 이어 2번째로 투자이민자(표 참조)가 많았다.
중국과 한국에 이어 영국.아일랜드계(135명) 타이완(94명) 인도(62명) 순이며 기타 국가 출신은 527명이다.
2010회계연도에 발급된 전체 투자영주권은 1885건으로 4,218건이었던 2009회계연도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불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 영주권은 2006회계연도 744건, 2007년 806건, 2008년 1,360건, 2009년 4,218건 등으로 급증해오다 2010년 5년 만에 급감한 것이다.
투자 영주권 전 단계인 임시영주권(I-526)은 이 기간 1955건이 접수됐고 1,369건이 승인되고 165건이 기각돼 거부율 11%를 나타냈다. 이는 2006년의 I-526 거부율 27%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 것이다.
전년도에는 I-526 1028건이 접수됐고, I-526 1,262건이 승인되고 207건이 기각돼 거부율은 14%를 기록했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50만 달러 투자이민을 위한 리저널 센터는 120곳으로 리저널 센터를 통해 투자이민을 신청할 경우 임시영주권을 받는데 5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회계연도 출신국가별 투자이민 현황
연도별 투자영주권 발급현황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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