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 시스템의 온라인화로 여권 신청이 간편해지고 3주 이상 걸리던 여권 발급기간도 1~2주 내로 단축되는 등 재외공관에서 여권 신청과 발급절차가 간소화됐다.
11일 LA 총영사관은 외교통상부가 지난해 말 재외공관과 본부 간의 여권 발급 시스템 온라인화 구축을 완료하면서 해외에서의 한국 여권 발급 신청절차가 간편해지고 발급기간도 단축됐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LA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서 여권 발급을 신청할 경우 온라인화 이전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등록부, 병역관련 서류 등을 반드시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에 발급 시스템 온라인화로 행정정보 공동망을 통한 서류 열람이 가능해져 해외에서도 여권 발급 신청서와 사진 및 신분증만으로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또 외교행랑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여권 신청 접수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해졌기 때문에 기존에 최소 3주가량 걸리던 여권 발급 소요기간이 1~2주로 단축된다고 총영사관 측은 밝혔다.
LA 총영사관 이인용 민원담당 영사는 “여권 신청 때 민원인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 등록부 등을 제출하는 것이었다”며 “행정정보 공동망을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 등록부, 병역서류 등을 열람할 수 있게 돼 민원인들의 편의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2010년 말에 93개 공관에 대한 온라인화를 추가로 완료함으로써 총 162개에 이르는 세계 각 지역의 재외공관을 온라인을 통해 연결하게 됐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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