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일·유펜 등 신입생 정원의 40~50% 뽑아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를 중심으로 올해 신입생 정원의 상당수를 조기전형에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예일대는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 정원의 절반 이상인 761명(56.4%)을 올해 조기전형으로 선발했다. 펜실베니아대도 정원의 절반 가까운 49.4%(1,195명)를, 컬럼비아 대학은 정원의 45%(632명), 다트머스 칼리지도 정원의 40.4%(444명)를 조기전형에 할애했다.
코넬대는 정원의 38.2%를 선발해 타 아이비리그보다 상대적으로 비중은 낮았지만 올해 조기전형 합격률이 35.2%로 전년도 32.7%보다 늘었다. 로체스터대학도 정원의 19.1%를 조기전형에 할애했지만 지난해 33.2%이던 조기전형 합격률이 올해 36.9%로 상승했다.
조기전형 합격자 비중 증가는 종합 대학 뿐만 아니라 리버럴 아트 칼리지에서도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윌리엄스 칼리지도 올해 신입생 정원인 550명 가운데 41.8%에 해당하는 230명을 조기전형으로 선발했고 앰허스트 칼리지 역시 지난해 33.8%였던 합격률을 36.6%로 끌어올리면서 정원의 33%를 확보했다.
미 대학의 조기 전형 입학정책은 3년간 관련정책을 폐지했다 내년부터 부활을 선언한 버지니아대학과 더불어 현재 재개여부를 심층 논의 중인 하버드대학의 움직임이 보다 구체화되면 또 다른 지각변동이 있을지도 관심사다.
- 주요 명문대 조기전형 선발비율
대학 정원 조기전형 비율
예일 1,350 761 56.4%
컬럼비아 1,404 632 45.0%
코넬 3,183 1,215 38.2%
펜실베니아 2,420 1,195 49.4%
다트머스 1,100 444 40.4%
스탠포드 1,725 754 43.7%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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