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인터뷰 -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소장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소장이 올해 활동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한인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가정폭력 피해 방지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소장은 새해 가장 큰 사업으로 가정폭력에 노출된 어린이 피해자들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정신건강의 사각지대에 있는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인 노인 대상
정신건강 세미나도"
지난 2009년 한인가정상담소에 부임한 카니 정 소장은 올 한해 정신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인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정 소장은 “지금까지 한인가정상담소를 이끌면서 한인 노인들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이 소홀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난 연말부터 연방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가정폭력 인식 프로그램(FVAP)의 캠페인을 적극 활용해 가정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한인 자녀들을 예방하기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소장은 이어 “한인 노인들의 증가하는 것에 비해 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며 “새해에는 한인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가정상담소는 올 한해 대입을 앞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한인 자녀들의 진로, 정신건강, 학업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며 또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커플 만들기, 배우자 이해하기, 가족에 대한 이해 등에 관한 세미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정 소장은 밝혔다.
정 소장은 “지난 한해 불경기 속에서도 한인가정상담소를 이용하고 성원해 준 한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더욱 폭 넓은 서비스로 한인 가정들의 평안과 화목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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