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가에 부지 선정… 시정부 기금지원 기대
LA한인사회 주요 단체들이 한인타운에 ‘커뮤니티 아트&레크리에이션 센터’(K-ARC)를 건립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결성(본보 2010년 9월4일·10월16일자 보도)하고 활동한지 5개월만에 후보 부지를 잠정 확보하고 시정부의 협조를 얻어내는 등 프로젝트가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K-ARC 태스크포스는 13일 회의를 갖고 올림픽 블러버드의 아드모어 애비뉴와 킹슬리 드라이브 사이의 부지에 저소득층 아파트와 상업시설 건물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합류해 3층 공간을 커뮤니티 센터로 만드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아파트 개발 회사 ‘APEC’이 추진하고 있으며 올림픽 블러버드 쪽으로는 1~2층에 리테일 공간을 만들고 건물 3층의 2만2,000스퀘어피트 공간을 한인타운 커뮤니티 센터로 만들자는 계획이다. 건물 뒤쪽으로는 3층 60유닛의 저소득층 아파트가 건설될 계획이다.
개발회사 APEC 측은 한인타운 커뮤니티센터 개발을 프로젝트에 포함시킬 경우 LA시 커뮤니티 재개발국(CRA)로부터 최대 1,200만달러의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스크포스의 이창엽 회장은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각 지역 재개발국 폐지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LA CRA도 폐지될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해 CRA에 한인타운 커뮤니티 센터 지원을 조속히 요구해 예산을 배정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K-ARC 태스크포스는 다음주 비상 회의를 갖고 올림픽 블러버드 프로젝트에 커뮤니티센터 포함시키는 방안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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