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장로병원 올 여름께 오픈
원광대 병원도 연내 개설 추진
의료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한인들에게 무료 의료혜택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한인 비영리 단체들이 설립한 무료 진료소들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할리웃 장로병원과 원광대학교 병원이 올해 한인타운에 무료건강검진 클리닉을 개설할 계획 이다.
지난 13일 할리웃 장로병원 마이클 램피스 원장이 본보를 방문해 올 여름까지 한인타운에 무료 건강검진 클리닉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할리웃 장로병원 측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퀸스케어’와 LA 한인회와 공동으로 무료 진료센터 개설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또, 14일 원광대학교 병원은 LA한인회를 방문해 무료 진료센터 개원을 위한 기금 1만달러를 전달하고 올해 안에 한인들을 위한 무료 진료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인타운에서 운영되고 있는 무료 진료시설은 지난해 9월 설립된 선라이즈 클리닉(원장 최학선)과 한인건강정보센터 부설 무료 클리닉이 있다. 선라이즈 클리닉은 최근 오렌지카운티에도 진료소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선라이즈 클리닉은 저소득층 한인들에게 신분에 상관없이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 각종 기본 건강검진은 물론 치과 및 한방 치료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한인들의 의료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으며 ‘금연’ ‘웰빙’ 등 각종 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해 있어 한인들의 건강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0여년째 무료 클리닉을 우녕하고 있는 한인건강정보 센터도 앞으로 무료 진료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인건강정보센터 한기정 홍보담당자는 “실제로 한인타운 인근에는 많은 무료 클리닉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한인들이 실제로 접근 가능한 클리닉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한인들을 위한 무료 클리닉이 늘어나 더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A 한인회와 원광대학교 병원은 지난달 1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한인회관 4층에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문의 (323)732-0700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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