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글로벌 코리아 2010 유소년 리더십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6명의 학생들이 김재수 총영사(앞줄 가운데)와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사회에서 일하는 글로벌 리더들을 통해 봉사정신을 배워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의 고교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리더십 함양을 위해 LA에서 연수 과정에 참여하면서 한인사회 지도자급 인사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 KBS 골든벨 장학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을 통해 선정된 30여명의 한국 고등학생들은 한국 한서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롱비치 소재 행콕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코리아 2010 유소년 리더십 챌린지’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주 동안 LA에 체류하면서 현지에서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한인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리더십을 배우고 있다.
지난주 강석희 어바인 시장과 조세형평국 미셸 박 스틸 위원을 만난 학생들은 13일 김재수 LA 총영사와 미주동포후원재단 홍명기 이사장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자질과 비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LA 총영사관을 찾은 김정환군(고창고)을 포함한 6명의 학생들은 김 총영사에게 공관장의 역할과 업무 등에 대해 배우고 재외동포 관련 정책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김 총영사는 학생들에게 “현지 출신으로 외교업무에 대한 아무런 경험 없이 LA 총영사로 부임해 활동하다보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주류사회의 고위층들과 다져온 네트웍과 변호사 업무가 미주 동포들의 권익보호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해 더 큰 사회로 나아가는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큰 꿈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카이스트에 합격한 김정환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글로벌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운 것 같다”며 “한국에 돌아간 후에도 더 열심히 노력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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