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유용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한국 정부가 인증하는 ‘한국어 능력시험’(TOPIK) 응시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한국교육원에 따르면 매년 1회 TOPIK이 실시되고 있는 남가주에서는 2004년에는 358명이 응시했고 2006년에는 536명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400~500명이 이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LA 한국 교육원 한상신 부원장은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해 TOPIK에 응시한 외국인 및 한인 2세들이 300여명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응시자들의 대부분은 주말 한국학교에 다니는 한인 1.5세나 2세들로 한국 대학에 유학을 원하거나 한국 기업에 취업하려는 대학생들”이라고 말했다.
중국, 베트남, 중앙아시아 지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응시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에 LA 등 남가주 지역의 응시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어 능력시험은 한국 국립국제교육원이 외국인들과 한인 2세들의 한국어 구사력을 측정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의 한국 기업 취업과 한국 내 대학 입시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LA 한국교육원은 ‘제22회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24일부터 2월10일까지 접수한다. TOPIK은 초·중·고급 등 3개 응시등급으로 분류돼 신청서를 접수하며 오는 4월16일(토)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LA 한국교육원, 동부한국학교, OC 지역 감사한국학교, 사우스베이지역 성프란시스코 한국학교, 라스베가스지역 순복음라스베가스한국학교 등 5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실시된다. 응시원서는 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213)386-3112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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