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지난해 12월 러시아 업체와 골드만삭스로부터 10억달러 이상의 외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 기간 골드만삭스와 이 회사의 해외고객사, 러시아의 디지털 스카이 테크놀로지스로부터 10억달러 이상을 유치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전체 투자유치 규모가 총 15억 달러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자산 가치가 야후와 이베이보다 많은 약 500억달러에 이르게 돼 내년 대규모 기업공개(IPO)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골드만삭스를 주간사로 해 이뤄진 이번 외국인 투자유치는 페이스북의 클래스 A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클래스A주는 페이스북 경영진과 초기 직원 자사주 형태인 클래스B주가 갖는 의결권의 10분의1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그러나 외자유치를 통해 조성한 15억달러의 용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페이스북 사모 투자자를 모집 중인 골드만삭스는 최근 미국 내 고객들을 배제하고 해외 투자자로 투자 자격을 제한하기로 돌연 결정한 바 있다.
한편 페이스북은 당초 알려진 대로 2012년 4월30일께부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재무상태 관련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가 499명을 웃도는 업체들은 SEC 규정에 따라 재무정보 공개가 의무화돼 있는데 SEC는 금년중 이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뉴욕 A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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