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버몬트 지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꾸게 될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주류 부동산 투자사인 ‘JH 스나이더’는 소유하고 있는 윌셔 블러버드와 버몬트 애비뉴 동남 코너의 2에이커 부지에 464유닛 아파트 및 상가가 들어서는 25층과 30층 쌍둥이 건물 건설 계획을 28일 확정, 발표했다. 1억5,000만달러 공사비가 투입될 이 프로젝트는 빠르면 올 여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JH 스나이더는 당초 이 부지에 7층 규모로, 베벌리센터 스타일의 고급 샤핑몰 신축을 계획했었으나 경기 침체로 인해 주상복합 프로젝트로 변경했다.
JH 스나이더의 제리 스나이더 대표는 “이 부지는 윌셔-버몬트 지하철 역사 옆에 위치하고 있고 LA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미드윌셔 지역이라는 강점이 있다”며 “아파트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어 한인 커뮤니티와 대학생, 젊은 전문층 등을 테넌트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둥이 건물은 수영장과 레크리에이션 센터, 공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되며 1층은 샤핑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JH 스나이더는 지난 2008년 5,500만달러 매물로 나왔던 이 부지를 한인 투자자들과의 경쟁을 뚫고 GED사로부터 3,800만달러에 매입했었다.
JH 스나이더는 노스 할리웃에 3억달러 규모의 노호 커몬즈 주상 복합단지를 완공했으며 랜초미라지 아웃도어 샤핑몰, 헌팅턴비치 벨라테라 샤핑센터를 건립하는 등 LA지역 최대의 부동산 투자사중 하나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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