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남가주에서는 갱전담 수사관이 총격을 당하고 남편이 부인을 죽인 뒤 자살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롱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11시께 이 지역 캄보디아 타운 인근 맥아더팍에서 갱전담 수사를 벌이던 경관 1명이 갱멤버로 보이는 용의자 2명에게 총격을 당했다. 총상을 입은 경관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이 지역 일대를 차단하고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30일 오전 5시10분께는 이스트LA 지역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2명이 총격을 받고 1명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2시30분께는 사우스LA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신원미상 1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LA경찰국은 현재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29일 오전 6시30분께 사우스 뉴햄프셔 애비뉴 지역에서 19세 남성이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전했다.
OC 셰리프국에 따르면 29일 스탠튼지역 한 모텔에서는 3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셰리프국은 남편이 부인을 먼저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코스타메사 고교 인근에서는 29일 오전 3시30분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오전 1시께 할리웃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는 과음과 약물남용에 따른 중독증세로 클럽 이용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통사고도 빈발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24분께 코행가 패스와 만나는 할리웃 101번 프리웨이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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