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3연패를 당하며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시즌 최다 연패 기록(23연패)과 동률을 이뤘다.
클리블랜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2010-2011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105-112로 졌다.
역대 NBA 한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은 1995-1996시즌 밴쿠버(현 멤피스)와 1997-1998시즌 덴버가 한 차례씩 당한 23연패로, 클리블랜드는 이들과 함께 시즌 최다 연패 불명예를 안았다.
클리블랜드는 6일 열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NBA 사상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치운다.
지난 시즌만 해도 르브론 제임스와 샤킬 오닐 등을 앞세워 최강 전력을 자랑하던 클리블랜드는 두 명을 각각 마이애미 히트와 보스턴 셀틱스로 떠나보내고서 불과 1년 만에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올 시즌 성적은 8승24패로 2할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승률 탓에 NBA 30개 팀 중 꼴찌로 밀려나 있다.
한편 마이애미는 샬럿 밥캐츠를 109-97로 물리치고 쾌조의 5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36승14패)는 이날 댈러스 매버릭스에 일격을 당한 보스턴(37승12패)과 승차를 1.5경기 차로 줄이며 동부콘퍼런스 선두 싸움에 불씨를 당겼다.
드웨인 웨이드가 22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전날 경기에서 혼자 51점을 몰아친 제임스는 19점에 그쳤지만, 어시스트 9개를 배달하고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거들었다.
◇5일 전적
멤피스 112-105 클리블랜드
마이애미 109-97 샬럿
오클라호마시티 111-107 피닉스
샌안토니오 113-100 새크라멘토
유타 113-106 덴버
인디애나 100-87 포틀랜드
필라델피아 100-98 뉴욕
올랜도 110-92 워싱턴
토론토 111-100 미네소타
애틀랜타 101-100 LA 레이커스
디트로이트 92-82 뉴저지
댈러스 101-97 보스턴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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