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머세데스-벤츠 패션위크에서 데뷔 패션쇼를 갖는 디자이너 윤민하씨.
뉴욕패션위크에 초청
LA 출신의 한인 패션 디자이너 윤민하씨가 2011 머세데스-벤츠 패션위크에서 데뷔무대를 갖는다. 윤씨는 뉴욕 패션위크 기간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 패션스쿨이 주관하는 패션쇼에 초청돼 링컨센터에서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한국에서 태어난 윤씨는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했고, 지난 2007년 영국의 유명 아트스쿨인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아트 앤 디자인 칼리지를 졸업한 신예 디자이너이다. 올해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패션위크에는 윤씨를 포함해 7명이 초청됐다.
윤씨는 대학시절부터 탁월한 손재주와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주목 받으면서 런던 패션계에서 유명 학생 디자이너로 명성을 쌓았다. 대학 졸업 후에는 마리아 프렌체스카 피피와 니콜라 데 메인, 크리스 루 등 런던의 유명 디자이너들 밑에서 일하며 패션계에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패션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예술 석사학위를 받은 윤씨는 지난해 패션그룹 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패션계는 윤씨가 빛과 그림자의 컨셉을 패션의 일부로 도입하는 독특한 시도에 주목하고 있다. 또 잘 드러나지 않는 옷감의 질감 차이를 이용하는 섬세함이나 옷감의 느슨함과 긴장감을 적절히 조화시켜 여성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꾸며내는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링컨센터의 머세데스-벤츠 패션위크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68년 전통의 뉴욕 패션위크 행사의 일환이다. 지난 2005년부터 아카데미 오브 아트 유니버시티 패션스쿨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졸업생들의 컬렉션을 뉴욕 패션계에 선보여 왔다.
전 세계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4대 패션쇼 중의 하나인 머세데스-벤츠 뉴욕 패션위크에는 랄프 로렌, 캘빈 클라인, 니콜 밀러, 신시아 로우리, 토리 버치 등 최고 디자이너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한인 리처드 채, 손정완 디자이너도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김연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