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한번 제대로 안한채… 이사회, 이기영 회장 해임
미서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윈회가 결성된 후 제대로 행사 한번 개최하지도 못하고 회장을 해임하는 등 내분이 일고 있다.
한식세계화 추진위는 지난 7일 타운내 한 식당에서 긴급이사회를 열고 이기영 회장 해임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이날 이기영 회장이 연회비를 내지 않는 등 추진위 활동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았다며 해임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이사회에는 14명의 이사 가운데 8명이 참석하고 4명이 위임장을 제출했으며 이기영 회장은 불참했다.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이기영 회장과 임종택 이사장 간에 추진위 운영과 사업추진 방향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위원회의 임종택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은 그동안 이기영 회장이 요식협회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어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힘들다며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줄 것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이기영 회장은 요식협회 회장이 한식세계화 추진위에 관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겸직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해 왔다.
한편 이기영 회장은 “아직 자신이 회장직에서 해임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지도 못했으며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추진위의 일부 이사는 “한식세계화라는 명분을 걸어놓고 관계 단체가 내분을 일으키는 모습이 비춰져서는 안된다”고 전제, “이기영 회장과 이사진과의 대화를 통해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중재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9월 한국문화원에서 추진위 임원진과 회원을 비롯, 총영사관, aT센터, 관광공사, LA무역관, LA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모임을 가졌다.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