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서린 최씨, 마비스타 초등교에 승진 임명
LA 통합교육구(LAUSD)에 또 한 명의 한인 교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현재 오버랜드, 클로버, 팜스 등 3개 초등학교에서 교감을 겸임하고 있는 캐서린 최(사진)씨로, LAUSD는 14일자로 그를 마비스타(Mar Vista) 초등학교 교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그는 이달 말 교장으로 공식 부임해 학교를 이끌게 된다.
5세 때 도미한 최 교장은 칼스테이트LA에서 아동발전학을 전공한 뒤 1990년 LAUSD에 교사로 근무를 시작했고 마운트 세인트메리스 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최 교장은 교사로 10년을 근무하고 교육구 본부에서도 근무해 교실 현장교육은 물론 교육행정 및 실무에도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교장은 이 날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교육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교직을 선택했는데 이제 교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마비스타 초등학교를 지금보다 더 커뮤니티 친화적인 학교로 발전시키고 학부모들이 원하는 양적·질적 교육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구 매그닛 프로그램 및 게이트 프로그램 디렉터와 재미한인교육자협회 회장도 역임한 최 교장은 “앞으로 한인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비스타 초등학교는 현재 6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이중 아시아계 학생은 16%를 차지하고 있다.
<양승진 기자>
johny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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