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우리도 뛴다’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후원하는 나라은행 직원들이 고객제일주의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나라은행
전직원 단합·고객보답 이벤트 자랑
“음악을 통해 미주 한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는 30일(토) 개최되는 ‘제9회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후원하는 나라은행(행장 앨빈 강)은 이번 행사를 중앙은행과의 합병 사실을 홍보하고 한인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라은행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나라은행은 합병이 확정된 중앙은행과 부스를 붙여, 합병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릴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부스 길이가 다른 설치 업체들보다 두배 가량 길어져 할리웃보울에 참가하는 한인들의 눈에 쉽게 띌 뿐 아니라 두 은행의 합병 사실도 자연스럽게 각인될 것으로 나라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나라은행은 이 부스에서 공연 때 사용할 수 있는 응원용 막대풍선과 야광막대 약 1만개를 나눠주는 ‘통 큰’ 이벤트도 실시한다. 응원용 막대풍선은 소리가 클 뿐 아니라 해가 지고 기온이 떨어졌을 때는 손으로 치는 박수보다 힘이 적게 들어 더없이 요긴하다.
나라은행은 또 이 부스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준다. 나라은행은 지난해에도 할리웃보울 공연장을 배경으로 해 즉석 사진을 찍어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올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스티커 사진으로 나눠준다.
해마다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후원해 오고 있는 나라은행의 티켓 마케팅은 고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다. 은행 측은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후원할 때면 고객들이 먼저 문의전화를 걸어온다고 귀띔했다. 나라은행 측은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는 전 직원의 단합의 자리가 될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서비스의 기회”라고 밝혔다.
지난 1989년 ‘미주은행’으로 출범한 나라은행은 ‘가장 빠르게 성장한 은행’ ‘한인은행 최초 나스닥 상장’ ‘첫 한인여성 행장 배출’ 등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남가주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동부 지역에 진출해 뉴욕과 뉴저지 등에 지점을 확보하면서 남가주를 중심으로 북가주와 미 동부를 잇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
나라은행은 자산 29억5,900만달러(2010년 12월31일 기준)로 미주 한인은행 가운데 2위, LA카운티 7위로 성장했으며 중앙은행과의 합병을 통해 미주 한인 최대 은행으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213) 639-1700, www.narabank.com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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