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 보험의 루이사 프랭코 마케팅 부사장이 12일 기자회견에서 FFQ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이 파머스 보험의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파머스 보험은 12일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즉석 온라인 견적 시스템’(FFQ)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공되는 즉석 온라인 견적 시스템은 자동차·주택·생명보험 등의 정보를 자국어로 확인하길 원하는 고객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사이트를 방문한 아시안 고객들은 에이전트 검색기능을 통해 가까운 지역 내 있는 에이전트 검색까지 가능하다.
파머스 보험의 다니엘 장 디렉터는 “아시안 대상 온라인 서비스 구축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파머스 e-비즈니스 팀과 함께 노력해 왔다”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가 발전함에 따라 다른 보험사들도 아시안 커뮤니티를 상대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아시안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한 것은 보험업계 최초”라고 말했다. 장 디렉터는 이어 “한국어 온라인 견적 시스템을 통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언어로 인한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파머스 보험은 지난해 7월 한인 에이전트 모집 오픈하우스를 개최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한인 에이전트 100명이 근무하고 있다.
www.farmerskorean.com
(310)289-5596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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