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3월 LA카운티 실업률은 12.3%로 전달인 2월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1월의 13%보다 0.7%포인트 내려간 것으로 카운티 내에서는 LA와 롱비치의 실업률이 13.4%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3월 실업률 하락은 일자리 창출에 의한 것이기보다는 구직을 포기한 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3월 한달 동안 일자리 찾기를 포기한 인력은 1만7,000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캘리포니아 전체 실업률은 12.1%로 2월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 실업률은 8.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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