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나라별 자동차 생산량은 중국과 일본, 미국이 `탑3’을 형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세계자동차공헙협회(OICA)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은 1,826만5,000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962만6,000대, 미국 776만1,000대, 독일 590만6,000대, 한국 427만2,000대, 브라질 364만8,000대, 인도 353만7,000대, 스페인 238만8,000대, 멕시코 234만5,000대, 프랑스 222만7,000대 등이었다.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 자동차 사상 연간 생산량 최대를 기록, 일본의 2배에 달했다. 미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금융위기 후 승용차 판매가 급감한 영향으로 2009년 중국에 추월당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일본에도 뒤져 세계 3위로 처졌다.
세계 상위 10대 자동차 생산국의 총 생산량은 5,997만6,000대로 전 세계 생산량의 77%를 점유했다.
승용차 생산량은 중국이 1,389만7천대로 1위에 올랐고 일본 830만7,000대, 독일 555만2,000대, 한국 386만6,000대, 브라질 282만8,000대, 인도 281만5,000대, 미국 273만1,000대, 프랑스 192만2,000대, 스페인 191만4,000대, 멕시코 139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10개국의 승용차 생산량은 4,522만3,000대로 전 세계의 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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